늦더위에 올해도 지각한 설악산 단풍…절정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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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악산에 올해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은 지난해(9월 30일)에보다 4일, 평년(9월 28일)보다는 6일 늦게 들기 시작했다.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늦은 이유로 기상청은 기온이 높았던 점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일로부터 약 20일 후에 나타나 올해 설악산의 절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23일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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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은 지난해(9월 30일)에보다 4일, 평년(9월 28일)보다는 6일 늦게 들기 시작했다.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늦은 이유로 기상청은 기온이 높았던 점을 꼽았다.
설악산의 지난달 일평균 최저기온은 11.6도로, 지난해(10.4도)보다 높았다. 속초의 경우 지난달 중순 이후 일평균 최저기온이 17.6도로, 평년기온(15.2도)을 2.4도나 웃돌았다.
기상청은 산 정상에서 20%까지 단풍이 들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한다.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일로부터 약 20일 후에 나타나 올해 설악산의 절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23일쯤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날씨누리’ 홈페이지(www.weather.go.kr)에서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 21개 명산의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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