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4.5%, 3.8%p↓… 20대 23.3%,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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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3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특히 20대의 지지율이 23.3%로, 전주 대비 11.8%포인트나 하락했다.
전주 대비 윤 대통령 지지율은 3.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높아졌다.
전주와 비교하면 20대(-11.8%포인트)와 60대 이상(-4.7%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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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3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특히 20대의 지지율이 23.3%로, 전주 대비 11.8%포인트나 하락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한 3월 3주차(13일~1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4.5%(매우 잘하고 있다 12.3%,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3%(매우 잘못하고 있다 53.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4%)로 집계했다. 잘 모름은 2.2%였다.
전주 대비 윤 대통령 지지율은 3.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높아졌다.
미디어토마토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은 정부의 ‘제3자 변제’ 일제 강제징용 해법안 발표가 ‘대일 굴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주 69시간 노동제’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긍정 23.3% 대 부정 74.5%), 30대(31.3% 대 68.0%), 40대(19.6% 대 78.1%), 50대(35.0% 대 62.2%) 등에서는 부정평가 높았다. 60대 이상(50.9% 대 46.6%)에서는 긍정, 부정이 갈렸다.
전주와 비교하면 20대(-11.8%포인트)와 60대 이상(-4.7%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다.
지역별로 서울(긍정 33.5% 대 부정 64.3%), 경기·인천(26.9% 대 72.0%), 충청권(38.8% 대 59.4%), 강원·제주(35.6% 대 61.4%), 호남권(23.5% 대 74.7%)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42.4% 대 54.4%)에서도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대구·경북(55.0% 대 40.0%)에서는 긍정평가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4%, 국민의힘 39.0%, 정의당 2.6%, 지지정당 없음 11.5% 등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4.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15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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