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에서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잦아지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 먹는 양이 줄면서 철분이 슬그머니 모자라집니다.
철분은 비타민 시와 함께 들어와야 잘 흡수됩니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챙기실 수 있는 과일 세 가지입니다.

자두
자두에는 철분과 비타민 시가 함께 들어 있어 흡수에 유리합니다. 말린 자두는 같은 성분이 더 진하게 모여 있습니다. 다만 말린 것은 당분도 함께 농축되니 서너 알이면 충분합니다. 변이 무른 분은 양을 조금 줄여 드시기 바랍니다.

무화과
무화과는 예로부터 기운이 없을 때 챙겨 먹던 과일입니다. 철분과 칼슘이 과일치고는 넉넉한 편에 속합니다. 껍질째 드시면 식이섬유까지 함께 챙기실 수 있습니다. 무르기 쉬우니 사 오신 뒤 이삼일 안에 드시기 바랍니다.

포도
포도의 짙은 껍질에는 철분 흡수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알맹이만 드시면 정작 좋은 부분을 버리는 셈입니다. 껍질째 드실 수 있게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두시기 바랍니다. 씨까지 씹어 드시면 항산화 성분을 더 챙기실 수 있습니다.

자두와 무화과, 포도는 제철에 값도 눅고 드시기도 편합니다. 다만 과일만으로는 철분을 충분히 채우기 어렵습니다. 소고기나 조개, 시래기 같은 반찬을 함께 곁들이시기 바랍니다. 어지럼이 자주 오고 숨이 차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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