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돈이 최고!’ 논란의 ‘무패 복서’ 저본타, ‘유튜버 복서’ 폴과 기괴한 복싱 매치 성사…“복싱은 이제 공식적으로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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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인 저본타 데이비스가 기괴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로치와의 리매치 대신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폴과의 경기를 선택했다.
물론 데이비스가 폴을 꺾은 후 로치와의 리매치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실제로 데이비스는 타이슨이 폴과 경기를 치렀을 때 "대체 타이슨에게 싸우라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경기는 타이슨의 유산을 훼손했다. 확실히 그랬다. 전부 돈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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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인 저본타 데이비스가 기괴한 경기를 치른다. 그는 마이크 타이슨을 꺾은 제이크 폴과 만난다.
데이비스는 폴과 11월 1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승패가 전적에 포함되지 않는 시범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매치다.
데이비스는 WBA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탱크’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복서다. 그는 현재 30승 1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으나 당장 명예보다는 돈을 선택했다.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매치를 기점으로 이러한 유형의 매치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데이비스는 자신이 치러야 할 경기보다는 폴과의 ‘서커스 매치’를 선택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3월 라몬트 로치를 상대로 졸전 끝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로치에게 패배한 것과 같은 최악의 경기. 심지어 스스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였으나 판정 논란 끝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렇기에 데이비스의 다음 상대는 폴이 아닌 로치일 것으로 예상됐다. ‘ESPN’에 의하면 로치는 수개월 전부터 리매치에 동의한 상황. 그렇기에 8월 경기가 열릴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로치와의 리매치 대신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폴과의 경기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데이비스가 폴과의 맞대결을 고집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의 사례를 봤을 때 폴과의 경기는 분명 큰돈을 벌 수 있다. 실제로 데이비스는 타이슨이 폴과 경기를 치렀을 때 “대체 타이슨에게 싸우라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경기는 타이슨의 유산을 훼손했다. 확실히 그랬다. 전부 돈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결국 폴과의 경기에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곧바로 폴을 콜아웃하기도 했다. 타이슨의 명예를 훼손한 그를 무너뜨리겠다는 의지도 다소 기괴한 매치 성사에 영향을 줬다.

한편 라이언 가르시아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데이비스와 폴의 경기가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데이비스가 195파운드에서의 경기를 받아들일 리 없다. 그의 체격이 작은데 195파운드까지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이 경기가 가능하다고 믿는 건 완전히 망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데이비스와 폴의 매치 성사가 실제로 이뤄지자 “복싱은 이제 공식적으로 WWE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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