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트레일 러닝대회서 폭주→오르막길 난코스에 지친 모습(전참시)

▲ 28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덱스는 트레일 러닝에 도전한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전참시’ 덱스가 트레일 러닝 대회 완주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5회에서는 대세 방송인 덱스의 트레일 러닝 대회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UDT 출신 절친 트레이너와 트레일 러닝 대회에 참가한 덱스는 고난도의 트레일 코스를 마주한다. 태백의 멋진 자연경관이 감탄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덱스는 대회 초반 트레이너와 함께 페이스 조절에 나선다. 산길을 달리던 그는 “마시는 거보다 내쉬는 게 중요해”라며 호흡법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뛰는 위치까지 완급 조절, 철저히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덱스는 산길을 달리던 와중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폭주하고 싶어. 너무 쉬워서”라는 말을 시작으로 산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시선을 이끈다. 여유 만만한 그를 지켜보던 트레이너는 덱스를 자제시키는 찐친 면모까지 발산한다. 참견인들 역시 나 홀로 폭주하는 덱스의 날쌘 모습에 놀라워한다.

그러나 대회 도중 덱스는 극악의 오르막길을 마주한다. 덱스는 앞사람이 달리면 더 빨리 달리는 UDT 조교 정신을 일깨워 보지만, 아찔한 경사도를 바탕으로 프로 러너들도 쉽지 않아 하는 난코스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덱스는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세뇌까지 시키며, ‘진영적 사고’를 발동시킨다. 숨이 하나도 안 찬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퀭한 낯빛를 숨길 수 없다. 과연 덱스는 무사히 트레일 러닝 대회를 완주할 수 있을까.

매 순간 열정 가득한 덱스의 트레일 러닝 대회 결과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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