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커, 대형 럭셔리 HV SUV 9X 상표등록 진행 중, 韓 출시는 언제?

지커 9X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올 상반기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예고한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가 '9X'의  상표등록을 중으로 확인됐다. 

지커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3월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쩌지앙 길리 홀딩 그룹 씨오. 엘티디.(ZHEJIANG GEELY HOLDING GROUP CO. LTD.,)를 출원인으로 '9X'라는 일반상표 등록을 신청, 현재 심사가 중이다.

상표출원에 따름 상품 분류는 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에 해당, 지리 9X 출시를 염두에 두고 사전 준비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키프리스(Kipris)에 상표출원중인 '9X'
지커 9X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대형 럭셔리 SUV로 크기는 길이 5,239mm, 폭 2,029mm, 높이 1,819mm, 휠베이스 3,169mm로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사이즈다.
지커 9X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지커 9X에는 47인치 AR-HUD와 16인치 3.5K OLED 센터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된 코파일럿 듀얼 스크린이 적용됐다. 또, 스냅드래곤 듀얼 8295 인텔리전트 콕핏 컴퓨팅 플랫폼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또,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을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된 네이티브 AI 지능형 콕핏 운영체제인 지커 AI OS7 스파트 콕핏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OTA로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지커 9X 슬라이딩 스크린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4가지 인테리어 컬러 테마가 제공되며 , 이동식 17인치 3K OLED 디스플레이, 최대 출력 3,868W의 네임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된다. 
지커 9X
지커 9X는 2열 시트의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가족,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럭셔리 SUV 답게 무중력 시트, 이임스 리클라이너 모드, 스위블 모드, 마사지 모드 등 최고 사양들이 탑재됐다.
지커 9X

럭셔리 SUV지만 무시하지 못할 퍼포먼스도 기본이다. 지커 9X는 풀스택 900V 하이브리드 고전압 아키텍처에 최대 70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205kW의 2.0T 슈퍼 일렉트릭 하이브리드 엔진, 그리고 3 모터 4륜구동 시스템이 합쳐져  최고출력은 1,030kW, 최대 토크 1,410N.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전기 모드로 최대 355km(CLTC 기준)를 달릴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드로는 최대 1,165km(CLT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0-100km/h 가속은 3.1초, 최고속도는 시속 240km다.
지커 9X

또, 지커 9X에는 듀얼 밸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 최대 110mm 높이 조절이 가능해 일반 도로는 물론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3가지 일반 모드와 함께 거친 지형과 다양한 환경을 주행하기 위한 7가지 어댑티브 모드도 갖췄다.

안전 운전을 위해 지능형 횡풍 제어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 측면 충돌 시 차체를 들어 올려 사고 충격을 줄여주는 기능 등도 기본 제공된다.  

지커 9X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6만5,900위안(약 9,800만 원)~59만9,000위안(약 1억 3,000만 원)이다.

한편, 지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에이치모빌리티ZK, 아이언EV, KCC모빌리티, ZK모빌리티 등 4개 딜러사를 선정해 지역별로 전시장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커 브랜드와 동시에 출시될 모델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커 7X, 지커 007GT, 지커 009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