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아이스버그 개발자가 만든 타뷸라 인수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4. 6. 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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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 기업인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 스타트업 타뷸라(Tabular)를 인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언 블루 타뷸라 공동 CEO는 "타뷸라가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해 개방형 레이크하우스 포맷을 기반으로 최고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은 '올바른' 포맷을 선택하거나 독점적인 데이터 포맷에 얽매이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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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 기업인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 스타트업 타뷸라(Tabular)를 인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타뷸라는 오픈소스 데이터 포맷인 ‘아이스버그(iceberg)’를 만든 전 넷플릭스 직원인 라이언 블루와 댄 위크스가 2021년 창업한 기업이다.

데이터브릭스는 타뷸라 인수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 사이로 추정했다. 타뷸라는 지난해 9월 기준 안드레센호로위츠(a16z)와 알티메터 캐피털 등으로부터 총 37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언 블루 타뷸라 공동 CEO는 “타뷸라가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해 개방형 레이크하우스 포맷을 기반으로 최고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은 ‘올바른’ 포맷을 선택하거나 독점적인 데이터 포맷에 얽매이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의 타뷸라 인수는 경쟁사인 스노우플레이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행사인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2024’를 진행하는 와중에 발표됐다. 두 회사는 데이터와 AI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아이스버그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의 연례 행사인 ‘데이터+AI 서밋’은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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