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불 난 中 옌청 공장 복구중…"내년 양산 시점엔 문제없어"

장하나 2023. 11.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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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 2공장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SK온 단독 공장인 옌청 2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 3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SK온은 현재 중국 배터리 제조사 이브(EVE)와 함께 합작 형태로 연산 10GWh 규모의 옌청 1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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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 2공장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SK온 [SK이노베이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SK온 관계자는 21일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현재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어서 피해 규모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온 측은 "정밀 조사를 거쳐야 상세 사항이 파악되겠으나 현재로서는 양산 시점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하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 단독 공장인 옌청 2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 3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SK온은 현재 중국 배터리 제조사 이브(EVE)와 함께 합작 형태로 연산 10GWh 규모의 옌청 1공장을 가동 중이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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