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군인 같았던 ♥박군 ‘강철부대’ 본 후 남자로 보여”(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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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한영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은 같은 직업을 가진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군-한영, 성우 정형석-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군은 "(한영을) 첫 MC를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원조 군통령이지 않나. 실제로 봤더니 여신 같았고 좀 세보였다. 그래서 선후배 사이로 지냈다. 저는 예의 바르게 잘 하고 (한영은)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선배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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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박군, 한영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은 같은 직업을 가진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군-한영, 성우 정형석-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군은 "(한영을) 첫 MC를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원조 군통령이지 않나. 실제로 봤더니 여신 같았고 좀 세보였다. 그래서 선후배 사이로 지냈다. 저는 예의 바르게 잘 하고 (한영은)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선배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영은 "군인 같았다. 연예인이 아니라 군인 같았다. 되게 날카로워서 경계를 했다. 신랑은 저를 무섭게 봤다고 하더라. 시간이 좀 지나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 누구를 못 믿어서 어느 순간 보니까 신랑한테 속 얘기를 하고 있더라. 이 사람한테 말하면 내가 한 얘기가 다른 데에 새어나가지 않겠다 싶더라. 30분이든 1시간이든 얘기를 잘 들어주더라. 제 이상형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인데 점점 더 그런 면에 빠졌다. 본인도 저에게 고민을 많이 얘기했는데 통화를 많이 하고 힘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박군은 한영의 고민을 잘 들어준 이유에 대해 "그때 되게 진지해보였다. 강단 있고 결단력 있고 쉽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나한테 전화 온 거면 진짜 심각한가 보다"고 했다.
한영은 "존중과 신뢰가 점차 쌓인 거다. 결정적으로 남자로 보이게 된 계기는 '강철부대'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저의 이상형이 또 제가 못하는 걸 잘하는 사람인데 줄타기를 기가 막히게 하지 않나. 너무 날래더라. 운동 잘하고 책임감 있고 리더십 있는 모습에 '되게 멋있더라'고 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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