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여고생에 성희롱, 용의자 특정하니 '현직 경찰관'

이영민 기자 2022. 11. 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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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여고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성희롱 혐의로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경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경사는 지난 8월 고양시 한 공원에서 여고생 B양에게 다가가 성희롱적 발언을 내뱉은 혐의를 받는다.

파주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지난 9월 중순 A경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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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직 경찰관이 여고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성희롱 혐의로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경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경사는 지난 8월 고양시 한 공원에서 여고생 B양에게 다가가 성희롱적 발언을 내뱉은 혐의를 받는다.

일산 동부서수한 일산 동부서는 CCTV(폐쇄회로화면)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거주지에서 A경사를 체포했다.

일산 동부서일산 동부서 형사과 소속 직원이었으며, 일산 동부서는 이 사건을 맡기 어렵다고 판단해 인근 파주서로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지난 9월 중순 A경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사건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 검찰에 송치한 사실은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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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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