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넘는 저택에서 살았는데 이혼 후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는 여자 연예인

  • 배우 조여정, 드라마 <타로> 통해 마트 직원으로 변신
  • 100억 넘는 저택 살았던 <기생충> 때와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
칸영화제 당시 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드라마 <타로>를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섰다. <타로>는 U+모바일tv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조여정이 출연한 에피소드 '산타의 방문'은 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이 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여정은 이 작품을 통해 칸을 방문했다.

배우 조여정

<타로>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 초청은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더해서 조여정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칸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전 조여정이 칸을 방문했던 작품은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기생충>이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기생충>에서 조여정은 세계적인 IT 기업의 CEO이자 엄청난 부자인 동익의 아내 최연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천진만난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호평을 자아냈던 조여정이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 <인간중독>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조여정은 <기생충>을 통해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기생충>이 히트를 치면서 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인기를 끌은 바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이야기가 바로 동익-연교가 사는 저택에 관한 것이었다. 이 저택의 부동산 가격이 무려 100억원에 이른다는 것. 말 그대로 최상류층을 연기했던 조여정이다. 조여정은 <타로>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영화 <타로> 스틸컷

<타로>의 에피소드 '산타의 방문'에서 조여정은 싱글맘 지우 역을 맡았다. 남편과 이혼한 지우는 홀로 딸을 키운다. 생계를 위해 마트에 취직한 그녀는 딸이 말한 상상 속 친구가 실제로 등장한 듯한 공포에 시달린다. 마트 매니저는 계속해서 업무로 그녀를 압박하고, 딸은 산타가 집에 왔다는 전화로 지우의 불안을 가속시킨다.

영화 <타로> 스틸컷

조여정은 지우 역을 맡아 싱글맘이 지닌 불안과 공포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자아낸다.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상상 속 친구들 만들어내는 아이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는 다짐, 이 다짐이 무너져 가는 두려운 상황과 마주하며 느끼는 불안을 표현해냈다.

배우 조여정

다시 한번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준 조여정의 타로는 오는 6월 14일 3편의 에피소드를 묶어 극장에서 상영 예정이다. 한편 조여정은 올해 영화 <히든페이스>와 <인터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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