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BTS가 언급하는 음식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이목을 끌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합니다.

그 와중에 BTS 멤버 전원이 극찬했다는 음식이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추천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BTS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주 언급하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인 호떡과 붕어빵이 그 주인공인데요.

멤버 RM은 '밤 10시에 호떡이 먹고 싶어서 아버지와 함께 일곱 군데를 돌았다.', '파는 곳이 없길래 포기하려던 찰나 7번째 곳에서 호떡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게시글을 업로드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호떡을 먹게 되었다는 그의 사연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을 포함해 해외 곳곳의 많은 팬들이 호떡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죠.

뿐만 아니라 RM은 '붕어빵을 좋아하냐', '슈크림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오리지널만 한 게 없다'라고 덧붙이며 붕어빵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BTS가 대기실에서도 붕어빵과 호떡을 먹으며 감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여러 개의 호떡과 붕어빵을 먹어 치우는 BTS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 역시 '이걸 보고 안 먹을 수가 없다', '당장 사러 가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죠.

이에 팬들 사이에서도 호떡을 먹고 있다는 인증샷 릴레이가 유행처럼 퍼졌습니다.

어느 멤버 하나 빠짐없이 맛있게 호떡을 먹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호떡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잘 먹어서 보기 좋다'라며 감탄했는데요.

이들이 호떡을 언급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촬영차 해외에 머물렀을 때도 레스토랑에서 '호떡을 먹고 싶다'라고 발하는가 하면 조식으로 팬케이크를 먹다가 호떡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이들의 호떡 사랑 덕에 많은 해외 팬들이 이 음식을 '코리안 팬케이크'라 부르며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BTS가 먹은 호떡 어디에서 파는 것이냐'와 같은 질문 역시 쇄도했는데요.

한편 과거 멤버 정국은 팬카페를 통해 "저는 호떡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라고 밝히며 호떡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정국은 "원래 4개인데 굽다가 두 개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만든 호떡 사진을 업로드했죠.

이는 팬카페에 "호떡을 성처럼 쌓아서 인증해드릴게요"라고 남긴 지 얼마 뒤에 일어난 일이라 이를 본 팬들은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 '나도 해먹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호떡믹스', '#요즘호떡집이잘안보이네'와 같은 키워드가 상위에 노출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정국이 올린 호떡 인증 덕에 외국에서 'BTS (정국) 호떡'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많은 이들은 이들의 호떡, 붕어빵 사랑 덕에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들이 널리 알려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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