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연고점 재경신

이현수 2022. 9. 28. 13:4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425.5원에 출발한 뒤 장중 1440.1원까지 오르며 지난 26일 기록한 연고점(1435.4원)을 경신했습니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입니다.

달러 강세는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파운드화 등 주요국 화폐가치 하락 등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