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방 남았다" 유명 경제학자, 알트코인 '폭등장' 전망 분석 5가지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예치금이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매체와 유명 경제학자가 잇따라 '알트코인' 폭등장을 예상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최근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가 암호화폐 강세장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곧 폭발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펼쳐질 것이라 전했다.
제베르그는 크립토 밴터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미 강세장의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은 5%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상승장의 꼭지라는 어떠한 신호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은 대형 알트코인이 폭발하는 강력한 상승장이 시작되기 직전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베르그는 이러한 결론을 내린 근거로 현재 비트코인이 확장형 대각선 패턴과 엘리엇 파동 이론의 5파동 상승을 보인다고 제시했다. 그는 "월간 차트를 참고하면 확장형 대각선 패턴이 매우 명확하게 보인다. 이는 장기적인 상승 트렌드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8월 비트코인이 약세였을 때도 저는 이러한 이론에 기초해 10만 달러 돌파를 예상했다. 이제 비트코인은 12.3만~12.5만 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14만 달러까지 갈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베르그는 암호화폐 대장코인 비트코인이 먼저 상승한 후,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장이 상승 랠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항상 비트코인이 먼저 강세를 보이면 알트코인이 따라오는 모양새였다. 특히 대형 알트코인이 먼저 오르면 밈코인까지 랠리가 확산된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60% 이하로 떨어지면 알트 폭등장 기대해봐야

특히 제베르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지수를 표현한 TOTAL3 차트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지표가 상승할 시 강력한 알트코인 시즌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 역시 알트코인 폭등장 시즌을 예고했다.
해당 매체에서는 과거 폭등장 데이터를 살펴보면 BTC 점유율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시기 알트코인 랠리가 촉발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은 60.7%로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해당 수치가 60% 이하로 떨어지고 알트코인 자금 유입이 증가한다면 본격적인 알트시즌 진입을 기대해 봐도 좋다.
또한 이더리움 ETH의 경우 알트코인 시장의 선도 지표 역할을 담당한다. 과거 알트시즌을 살펴보면 ETH/BTC 비율이 상승할 때 폭등장이 시작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재 ETH/BTC 비율은 0.02716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약 반등에 성공한다면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급등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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