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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만나면 진짜 싸울까 봐 걱정한 두 여배우

조회수 2022. 8. 14.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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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 <도둑들> - 감독이 만나면 진짜 싸울까 봐 걱정했다는 두 여배우

-예니콜(전지현)과 팹시(김혜수)는 시종일관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촬영 전 최동훈 감독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다. 두 배우 모두 대중적 인기에 한 카리스마하는 배우들이다 보니 혹시나 촬영 때 극 중 주인공들처럼 기싸움을 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고 한다.

-한 번은 전지현이 결혼한 날 우울해 술을 마셨고 그날 김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 계획을 물었다는 일화를 최동훈 감독이 듣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날 두 배우가 진짜 싸울까 봐 걱정하며, 중재자가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럴 일은 없었다고 한다.

-최동훈 감독은 김혜수는 촬영장의 대모로, 전지현을 마릴린 먼로에 비유하며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 <살인자의 기억법> - 악역이 되기 위해 일부러 살찌운 김남길

영화 속 김남길의 모습이 평소에 비해 살이 많이 찌워진 모습이다. 김남길은 극 중 캐릭터인 민태주 역할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말했다. 살을 찌워야 살인범인 캐릭터의 서늘한 부분이 잘 드러날 거라 생각했고, 본인이 생각한 민태주는 '화장하지 않은 조커'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3. <올드보이> - 의외로 너무 저렴했던 판권 비용 &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일본 만화계

-놀랍게도 만화 <올드보이>의 원작 판권은 겨우 2만 달러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생각하자면 헐값에 가까운 가격이었다. 오히려 일본에 수출했을 당시 220만 달러로 상당한 역수출 이익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후 판권의 권리를 갖고 있었던 후타바샤 측은 헐값에 팔고 계약서를 대충 쓴 것에 대해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원작도 나름대로 아이디어나 중심 소재 등은 잘 만들었으나 전개나 연출 등에서 다소 부실한 면도 있고 해서 그다지 큰 인기는 끌지 못한 평작이기에 후타바샤 측에서 그렇게까지 판권 값을 크게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올드보이> 이후 수많은 일본 만화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었는데, <올드보이>의 여파로 인해 일본 만화 업계에서는 한동안 한국에 만화 영화화 판권을 팔지 말자는 분위기가 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던 때였고, 원작 <올드보이>도 영화의 여파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자, 원작자들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4. <그래비티> - 원래 삽입될 뻔한 러브 스토리

 이전에 언급한 내용에 이어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의 또 다른 무리한 설정 변경 요청이 있었다. 이전에 언급한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의 과거 회상 장면, 휴스턴 관제 센터 장면에 이어 라이언 스톤 박사와 NASA 직원의 로맨스를 추가하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 변경을 거부했다.

5. <카케무샤> - 친한 절친 배우들이 어색해진 사연

-<카케무샤>의 원래 주연 배우는 <자토이치> TV 드라마로 유명한 카츠 신타로였다. 하지만 촬영장에서의 거만한 태도를 보이기로 유명한 그의 인성 때문에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카츠는 지속적으로 다퉜고 그 때문에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그러자 제작비를 대고 있던 20세기 폭스 측에서 전 세계 배급과 흥행을 위해서 세계적 지명도가 있는 미후네 토시로를 주연으로 써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구로사와 아키라는 당시 미후네와 사이가 안 좋아서 자신과 오랫동안 작업한 나카다이 타츠야를 주연으로 뽑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카다이 타츠야와 카츠 신타로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친구가 자신의 배역을 연기하게 되자 카츠 신타로는 토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카다이 타츠야는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느라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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