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정선, 한국·서양 가곡 독창회 열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10.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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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조정선이 오는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다수의 초청 연주 및 수차례의 독창회와 콘서트를 통해 미국, 이탈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 그녀는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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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조정선이 오는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김지성과 함께 헨델의 <기뻐하라. 시온의 딸아, 울게 하소서>, 양영문 작시, 김동진 작곡의 <신아리랑>, 김소월 작시, 김동진 작곡의 <진달래꽃>, 푸치니의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으로, 나 홀로 버려졌네, 어느 개인 날> 등 한국 가곡과 서양 가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선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Kassel Academia 에서 수학하고 Rostock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학구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배움을 이어 나간 그녀는 이탈리아 Milano Scuola Musicale와 Parma Orfeo Academia를 졸업하였고, A.I.D.M Accademia Vocale Musicale Diploma를 수학하면서 전문 음악가로서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 나갔다.

다수의 초청 연주 및 수차례의 독창회와 콘서트를 통해 미국, 이탈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 그녀는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아크를 설립했으며, 아미 음악학교 오르간 기금 마련 후원 음악회의 음악감독과 빛나라 성가 합창 페스티벌 개최 외에도 다양한 문화 사역에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며 음악 선교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함을 전하고 있으며, 제자들의 육성에도 열정을 갖고 다방면의 후원 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음악적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백석대학교 대학원, 서울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강서(KC)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강서대학교 겸임 교수 및 백석문화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아트아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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