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를 볼 수 있는 캐나다 여행지

아이슬란드와 같이 북유럽 오로라는 많이 알텐데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라는 곳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어!!

직항이 없어서

벤쿠버-캘거리-옐로우나이프

이렇게 이동해 (캘거리 말고 에드몬톤도 있어)

공항에 북극곰이 ㅋㅋㅋㅋ

옐로우나이프라는 도시는

언덕(?)같은 곳에서 다 내려다 보일 정도로 높은 건물도 없고

(뷰포인트: Bush Pilots Monument)

다운타운도 마트 외에 갈 일이 없을 정도로

조용한 도시야

그래서 끼니를 마트에서 고기랑 먹을 거 사서

해먹고 좋았어(현지에 사는 느낌?)

구시가지쪽은 카페랑 음식점이 있는데

15시쯤 문닫고 그래서 카페를 못 갔어ㅠㅠ

새벽까지 오로라 보고 늦잠자고 그랬거든ㅋㅋㅋㅋㅋ

이제 중요한

오로라 보는 방법은 3가지인데

1. 오로라헌팅 : 주요 스팟 다니면서 보기

2. 오로라 빌리지 : 이미 구비된(?) 텐트에서 쉬고있다가 오로라 보이면 나와서 보기

3. 직접 렌트해서 다니기 : 타국이고 눈때문에 운전이 쉽지 않아서 비추긴함

나는 1번 오로라헌팅으로 해서

저녁 9시쯤 숙소로 사장님께서 승합차를 끌고 오셔서 한팀씩 픽업하고 10시쯤 헌팅 스팟으로 갔어

하루에 한 3-4곳갔어

옐로우나이프는 365일중 240일 정도

오로라가 관측되고

3박 이상하면 오로라 볼 확률이 95프로라는데

나는 운좋게 있는 동안 계속 봤어 (9월에 감)

당시에 본 오로라 사진

(오로라도 오로라인데 별들이 너무 예뻐)

여러 스팟이라 장소마다 분위기도 다른게

오로라헌팅의 또 다른 장점같아

옐로우나이프 여행 간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이라

오로라 보고싶은 덬들에게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