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끝난 조두순, 2㎞ 떨어진 주택으로 이사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4. 10. 2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월세 계약이 끝난 기존 주택을 떠나 인근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주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다가구 주택을 떠나 인근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조두순은 기존 주거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둔 관계로 이사를 결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두순의 새 주거지 근처에 상시 순찰차를 배치하고, 해당 지점에 경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안산 와동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
경찰, 새 주거지에 순찰차·경력 추가 투입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월세 계약이 끝난 기존 주택을 떠나 인근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주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다가구 주택을 떠나 인근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조두순은 지난 25일 이사를 마쳤으며, 법무부는 이사 전인 23일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집은 같은 와동에 있으며 이전 주거지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조두순은 기존 주거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둔 관계로 이사를 결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두순의 새 주거지 근처에 상시 순찰차를 배치하고, 해당 지점에 경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이전 주거지 인근에 설치한 특별치안센터는 조만간 조두순의 새 주거지 근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