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두번 데뷔했는데 배우 활동 중인 ‘5대 얼짱’ 출신 남자 배우
가수 겸 배우 손우현은 지난 2009년 3인조 보이그룹 삼총사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데요. 당시 예명 ‘화랑’으로 활동한 그는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으며 결국 2011년 5인조 보이그룹 X-5의 리더 ‘건’으로 재데뷔 하게 됩니다.
하지만 X-5 또한 해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된 손우현은 입대를 선택해 대한민국 공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는데요. 전역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우현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일명 ‘5대 얼짱’ 4기 출신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 시절 TV속 스타가 멋있어서 연기학원에 다니게 되었다”라며 “학창시절 연극에서 리어왕 역할을 맡았었는데, 내가 우는 연기를 본 관객이 같이 우는 것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손우현은 지난해 9월 연극 ‘테베랜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흡입력있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수감 중인 무기징역수 '마르틴'과 배우 '페데리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손우현은 "첫 리딩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테베랜드'를 완성시켜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알렸습니다.
한편 손우현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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