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의 완벽한 귀환, 폴 스킨스 5이닝 1 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 신고

@pittsburghpirates Instagram

[스탠딩아웃]= 폴 스킨스가 개막전의 악몽을 단 한 경기 만에 지워냈다. 지난 등판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 실점하며 무너졌던 스킨스는 1일(현지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1 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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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는 이날 총 77개의 공을 던지며 5피 안타 2 볼넷 5 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주기도 했으나 곧바로 안정을 찾으며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웠다. 특히 3회 나다니엘 로우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신시내티를 상대로 3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는 등 천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1961년 이후 피츠버그 투수가 특정 팀을 상대로 기록한 무실점 기록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MLB.com

마운드 위에서 보여준 평정심과 투쟁심도 인상적이었다. 스킨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외부의 목소리에는 신경 쓰지 않으며 오직 투구와 실행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돈 켈리 감독 역시 스킨스의 투구 수 관리에 집중하면서도 5이닝을 책임져준 것은 훌륭한 진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회 오닐 크루즈의 3점 홈런과 9회 터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쐐기포를 묶어 8-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개막전 참패 이후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은 스킨스가 다음 등판에서 투구 수와 이닝 소화력을 어디까지 끌어올리며 선발 로테이션의 확실한 축으로 자리 잡을지가 피츠버그 선발진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 영상= 피츠버그 파이러츠 대 신시내티 레즈 경기 하이라이트 (2026년 4월 1일) | MLB 하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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