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아요" 남강 따라 즐기는 힐링 유람 코스

진주의 현대적 랜드마크, '물빛나루쉼터'

진주 남강변, 도심 속에 위치한 ‘물빛나루쉼터’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 공간입니다.

이곳은 진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출발하는 선착장이자, 통유리 전망대와 카페가 어우러진 힐링 쉼터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유리 전망대에서 누리는 남강 풍경

물빛나루쉼터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통유리로 마감된 건물 외관입니다.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가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설계했으며, 실내에 앉아도 강변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 김시민호, 전통과 낭만을 싣고

김시민호는 조선 시대 정자선을 본뜬 디자인으로 진주성 촉석문 아래까지 순환 운항하는 전통 유람선입니다. 약 30분 코스로 남강을 따라 운항하며, 배 위에서 바라보는 촉석루와 진주성의 풍경은 마치 과거로 떠나는 작은 여행처럼 느껴지죠. 밤에는 유등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 로맨틱한 나이트 유람도 가능합니다.

[이용 팁 & 운영 정보]
-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로 195

- 이용시간: 화~목 13:00~21:00 / 금~일 10:00~21:00
※ 시간대별로 승선지가 다르므로 출항 20분 전까지 도착 요망
※ 발권마감시간: 출항 10분 전
※ 승선마감시간: 출항 5분 전

- 요금: 대인 8,000원 / 소인 4,000원

- 유람선(김시민호) 운항 시기: 4월~11월

- 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 가능(소형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