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연일 헤즈볼라 맹폭‥레바논 사망자 700명 넘어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9.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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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7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오전 3시쯤 레바논 남부 국경 도시 셰바가 공습당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셰바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전날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한 지난 23일부터 총 6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는데, 27일 사망자를 더하면 700명을 넘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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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 된 레바논 마을 [AFP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7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오전 3시쯤 레바논 남부 국경 도시 셰바가 공습당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셰바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이날 새벽 레바논 국경지대인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시골 마을의 군사시설이 공격당해 시리아 군인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한 지난 23일부터 총 6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는데, 27일 사망자를 더하면 700명을 넘긴 셈입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이번 주에만 레바논에서 10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04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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