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비축유, 대규모 방출에 1980년대 이후 최저수준 근접

전재홍 bobo@mbc.co.kr 2026. 6.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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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전략비축유 저장시설 [자료사진]

미국이 원유 공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비축유를 대규모로 방출하면서 비축량이 1980년대 이후 최저 수준에 다가섰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에너지부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전략비축유 재고량이 지난 주에만 8백만 배럴이 감소했으며, 현재 미국 전략비축유 재고량이 재작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비축유에서 약 5천800만 배럴을 시장에 풀었는데, 이는 전체 약 14% 규모에 이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략비축유를 대량으로 방출했고, 비축량이 1980년대 이후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26966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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