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 벨기에GP 피아스트리 시즌 6승...'팀 5번째 원투피니시'

맥라렌 F1이 시즌 챔피언을 향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24. 호주)는 27일 '2025 F1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3주 만에 후반기를 재개한 F1에서도 맥라렌은 지칠 줄 몰랐다. 지난 11~12라운드인 오스트리아, 영국 GP에 이어 3경기 연속 1~2피니시를 이뤄냈고, 시즌 우승을 두자릿 수로 늘려 10승에 안착했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1~2위를 합작한 건 2라운드 중국 GP(피아스트리 1위, 노리스 2위)와 6라운드 마이애미 GP(피아스트리 1위, 노리스 2위)까지 포함해 총 5번째다.

피아스트리와 노리스는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에서 각각 266점, 250점을 기록하며 1~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85점으로 추격 중이다.

경기는 우천으로 지연된 이후 시작되면서 타이어 전략이 중요했다. 피아스트리는 스타트 직후 오루즈(Eau Rouge) 구간에서 노리스를 추월하며 선두로 나섰다. 노면이 마르자 피아스트리는 미디엄 타이어를, 노리스는 하드 타이어를 선택해 질주를 이어갔다.

3위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4위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차지했다.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은 각각 5위와 7위로 완주했다. 

특히 해밀턴은 페널티로 후미 18그리드에서 출발해 11대의 경주차를 추월하며 7위까지 올라 팬투표 1위로 '오늘의 드라이버'에 올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F1팀, F1대회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