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입니다. 깊이 있는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큰 장점이죠. 수많은 니케가 등장하는데, 그중에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니케는 이러한 캐릭터들의 강함을 인게임 성능에도 잘 반영해두었습니다. '설정상 최강급 니케'는 인게임에서도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오늘은 유저분들이 인게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선호하는 니케 7명을 선정해, 그들의 활용도와 강함이 어떻게 스토리와 연결되는지를 가볍게 풀어보려 합니다. 흥미위주의 가벼운 기사인만큼,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해당 기사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라운- 네이키드 킹, 2버스트 GOAT 지금 게임에서 가장 강한 니케, 리세마라로 가져가야할 니케를 딱 하나만 꼽는다면, 정말 많은 유저들이 '크라운'을 선택하실 것 같습니다. 크라운은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니케입니다. 2버스트 자리에선 그 어떤 니케도 크라운의 성능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크라운을 편성하는 것 만으로도, 다른 니케의 티어가 최소 두 단계는 상승하죠.
크라운은 방주 출신의 니케지만, 지상에 오래 머물며 필그림 이상으로 강해졌죠. 헬레틱 '인디빌리아'의 거대화 상태로도 승리할 정도고, 그 미만의 적들은 가볍게 밀어낼 정도로 강했습니다. 여기에, '네이키드 킹'이라는 전용 무장을 발동하면, 손짓만으로도 수백기의 랩쳐를 일거에 소탕하는 모습도 보여줬죠. 현 니케의 최강 스쿼드 '파이오니아' 조차 인정할 정도의 최강의 니케인 크라운, 그 강함은 인게임에서도 잘 구현되었네요.

라피: 레드후드- '각성한 주인공' 포지션, 약할리가 없잖아? 2버스트에 크라운이 있다면, 3버스트엔 라피: 레드후드(라레)가 있습니다. 라레는 현 환경 최강의 딜러입니다. 단일딜, 광역딜 모두 우수하고 코드도 작열, 철갑 두 개나 소화할 수 있죠. 여기에 1버스트로 활용도 가능해 성능, 범용성 모두 잡은, 또하나의 최강 니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봐도 라레는 약해선 안 됩니다. ‘각성한 주인공’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전설의 필그림 ‘레드후드’의 의지를 이어받아, 전투력도, 의지도, 마음도 완성된 니케입니다. 꽤 오랫동안 빌드업을 쌓아 서사적으로 완성된 니케인 만큼, 스토리와 인게임 모두에서 1티어 위치에 올라 있습니다.

리틀 머메이드- 스토리상 강할 수밖에 없는 최강의 1버스트 리틀 머메이드, 세이렌은 1버스트의 인권급 니케입니다. 지원형 1버스트로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고, '사격 집중'이라는 스킬로 아군의 화력을 모을 수 있죠. 여기에, 자체 화력도 딜러급으로 우수해 모든 콘텐츠에서 활용하는, 그야말로 없어선 안될 니케입니다.
세이렌의 스토리를 잘 모른 채로 단순히 전투에서 활용하면, '무슨 거품 좀 발사하는 데 왜이렇게 세?'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이렌은 물거품과 언령, 두 능력을 활용하여 현실마저 농락하는, 그야말로 초월적인 니케입니다. 수많은 강자가 있는 니케 세계관 내에서도 전설급으로 평가됩니다. 세이렌의 강함은 이러한 설정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드후드- 우리들의 형님, 아니 누님! 레드후드는 니케 최초의 ALL 버스트 니케입니다. 기본 3버스트지만, 1, 2, 3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죠. 레드후드의 이 다재다능함은 스쿼드를 위기 상황에서 구해주고, 전술 다양성을 넓혀 줍니다. 성능도 강합니다. 무한탄창-광범위 관통 사격으로, 핵심 딜러로 사용되죠.
레드후드는 100년전 랩쳐 1차 침공 시절, 인류를 지켜낸 최초이자 최강 스쿼드, '갓데스'에 속한 니케입니다. 지금 게임의 시대상에선, 이미 전설로 남은 환상의 스쿼드죠. 레드후드는 그 갓데스 안에서도, 모두의 정신적인 지주로 활약했던, 그야말로 영웅 그 자체였습니다. 레드후드는 강함은 물론, 시원시원한 성격도 큰 인상을 주었는데요. 인게임에서의 호쾌한 모션, 그리고 그 강함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홍련: 흑영- 홍북이?! 아니죠! 홍련: 흑영(흑련)은 한 때 최강의 딜러였습니다. 지금의 라레 자리에 흑련이 있었죠. 강력한 분배 대미지로 체급 자체가 높아, 거의 대부분 콘텐츠에서 메인 딜러로 기용되었습니다. 수차례 스펙 인플레이션이 있었지만, 흑련은 여전히 1티어 딜러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죠.
흑련은 앞서 소개한 레드후드와 마찬가지로, 100년 전 갓데스 스쿼드에서 활약했던 니케입니다. 최강 스쿼드의 일원답게 그 전투력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죠. 현시대 버전인 홍련은 이제 전투력 측정기조차 되지 못하는 서러운 입장이지만, 흑련의 강함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신데렐라- 최강의 헬레틱이자, 최강의 필그림! 신데렐라는 전격 속성의 3버스트 딜러입니다. 그녀가 고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화력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죠. 단순 화력만 따지면 신데렐라를 능가하는 니케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속한 전격 코드 자체의 파티 시너지도 좋아 우월 코드가 아니더라도 레이드 파티에서 꾸준히 기용될 만큼 강력합니다.
이런 성능은 설정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신데렐라는 '섬멸형 니케'로, 그 갓데스 스쿼드마저 후퇴하게 만든 최악의 헬레틱 ‘아나키오르’였습니다. 그레이브의 도움으로 침식이 해결 이후에도 그 압도적인 화력은 건재했는데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적들이 등장하는데요. 아무리 강적이 나타나도 신데렐라가 곁에 있으면 안심이 될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줬죠. '최악의 적에서 최강의 동료로—'이 고전적이면서도 강렬한 클리셰를 완벽하게 구현한 신데렐라는, 지금도 니케 최강의 딜러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레이브- 사실 신데렐라는 그레이브빨 아닌가...? 그레이브는 2버스트 지원형 니케로, 아군의 화력을 높이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공격 대미지와 관통 대미지 증가, 버스트 게이지 충전 속도 향상 등 가치 높은 버프를 갖추고 있으며, 자체 화력도 뛰어나 보조 딜러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덕분에 솔로 레이드 고득점을 위한 필수 니케라는 평가를 받죠.
스토리 속 활약도 인상적입니다. 그레이브는 신데렐라나 세이렌처럼 특별한 니케가 아닌, 원래는 양산형 니케였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신데렐라, 세이렌과 같은 2세대 필그림, 올드 테일즈를 제작할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이며, 이 지식과 능력을 전투에 적극 활용합니다. 버스트 스킬 ‘라이터즈 스포일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예측에 가까운 능력으로, 인게임에서도, 스토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