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선 전복, 선원 전원 구조…의식 잃은 3명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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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선복 사고로 구조된 선원 8명 중 의식을 잃은 3명이 끝내 숨을 거뒀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전복된 어선에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40대)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물에 빠졌으며 구조 2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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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선복 사고로 구조된 선원 8명 중 의식을 잃은 3명이 끝내 숨을 거뒀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전복된 어선에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40대)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함께 구조된 외국인 선원 5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물에 빠졌으며 구조 2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선박 간 충돌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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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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