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핵앤슬래시의 계절?…기대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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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디아블로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과 함께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오브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오브엑자일2'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지난 2013년 출시된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오브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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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오는 10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직업 ‘혼령사’와 신규 지역 ‘나한투’는 물론 전작의 요소를 계승한 ‘용병’, 협동 PvE 콘텐츠 ‘암흑 성채’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확장팩 출시와 함께 전반적인 게임성 개선도 이뤄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아블로4’는 지난해 출시 초반 시리즈 명성에 힘입은 흥행몰이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게임 시스템과 전작들의 재미 요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콘텐츠 구성으로 이용자의 혹평을 받았다. 다만 블리자드는 이후 지속된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과 편의성을 보완하면서 네 번째 시즌 ‘전리품의 재탄생’과 현재 진행 중인 다섯 번째 시즌 ‘지옥불 군세’를 통해 어느 정도 명예 회복에 성공한 상황이다.
오는 10월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작될 여섯 번째 시즌의 경우 다소 난잡했던 정복자 보드의 개편과 함께 난이도 세분화, 정복자 문양 업그레이드 방식 변경 등 기존 성장 구조에 또 한 번 손질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확장팩 콘텐츠인 ‘룬어’ 기능까지 더해져 직업 성장의 재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서비스를 맡은 기대작 ‘패스오브엑자일2’도 오는 11월 16일 얼리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지난 2013년 출시된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오브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별개로 운영이 예고됐으나 전작에서 구매한 상품도 계승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층 강화된 그래픽 품질과 액션성을 앞세워 새로운 핵앤슬래시 액션 RPG 흥행작을 노리는 상황이다.
‘패스오브엑자일2’의 경우 전작 대비 5종의 캐릭터가 추가돼 총 12개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마다 3종의 전직 클래스가 마련돼 더욱 다양한 클래스 스타일 체험도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작의 특장점인 방대한 스킬 시스템도 더욱 개선된 형태로 적용돼 240개의 스킬 젬과 200개의 보조 젬을 활용해 캐릭터 육성이 가능할 예정이다. 보조 젬을 스킬 젬에 직접 장착할 수 있는 것도 변화점 중 하나다. 약 1500개의 패시브 스킬 트리, 이중 특화 기능 등도 갖췄다.
출시 시점 콘텐츠는 6개의 막과 100여종의 보스, 600여종의 몬스터가 준비되며 장비 기본 유형도 700여종이 마련돼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창, 석궁, 도리깨 등 전작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비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풍부해 100개 이상의 엔드게임 지도가 마련될 예정이며 각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함께 전작의 과거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된 버전을 ‘속성 부여’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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