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는 친한파 셀럽으로 유명하다. 그가 친한파가 된 연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계이기 때문. 그의 절친, 보경이라는 인물은 한국에서 입양된 여성으로 레이디 가가가 결혼식 들러리로 나설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과거 레이디 가가가 내한했을 당시 관객들 앞에서 "보경은 최고의 친구다. 4살 이후부터 그랬다. 보경은 한국에서 입양됐다. 나의 친구를 선물해준 한국에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한국과도 남다른 인연을 가진 레이디 가가는 현재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배우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펼친다. 이에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2019년 관객 527만명을 동원하며 캐릭터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을 2주 앞두고 관객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오는 10월2일 선보이는 ‘조커: 폴리 아 되’가 17일 낮 12시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3.1%로 3위에 올라 있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제한적 예매를 시작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조커: 폴리 아 되’의 예매율은 이날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로 지난 13일 개봉해 300만 관객을 넘어선 ‘베테랑2’의 71%라는 압도적인 수치에 비하면 뚜렷하게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베테랑2’가 별다른 경쟁작이 없는 추석 명절을 겨냥하며 전국의 스크린과 관객을 장악한 상황을 고려하면 개봉을 2주 앞둔 ‘조커: 폴리 아 되’의 추이는 눈에 띈다.
‘조커: 폴리 아 되’의 수치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의 솔로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정국: 아이 엠 스틸’와도 대비된다. 18일 공개하는 ‘정국: 아이 엠 스틸’은 17일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이지만 3.3%의 예매율로 ‘조커: 폴리 아 되’를 박빙의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조커’는 2019년 전 세계 흥행 6위에 오른 흥행작. 미국의 대표적 만화인 DC코믹스의 캐릭터 조커의 이야기를 영화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작이기도 영화는 1980년대 고담시에서 살아가는 조커가 어떻게 ‘빌런’으로 변화하게 되는지 보여주며 현실의 부조리를 비판했다.
호아킨 피닛스는 ‘조커: 폴리 아 되’의 주연으로 다시 나서며 할리 퀸을 만나 로맨틱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모험에 나선다. 할리 퀸 역 레이디 가가와 함께 그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전편 연출자 토드 필립스 감독의 새로운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조커: 폴리 아 되’의 부제 ‘폴리 아 되(Folie à Deux)’는 감응성 정신질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정신질환적 장애를 가진 사람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가 그와 유사한 장애를 보이는 것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