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금융완화 유지"‥경제재생상 "금리인상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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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새로운 정권에서도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금융완화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추진하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 "금융정책 구체적 수법에 대해 정부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일본은행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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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새로운 정권에서도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금융완화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추진하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 "금융정책 구체적 수법에 대해 정부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일본은행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완화의 기본적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어 "기시다 정권이 추진해 온 경제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경제의 오랜 과제인 디플레이션, 즉 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의 탈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16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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