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주 진모터스의 만행2(S450d 운용리스 교환환불건)
2024.06.11.화. 오전 11시경 보배드림 게시판에 제 첫 글(벤츠 전주 진모터스의 만행(S450d AMG 교환환불건)을 게시하고, 오후 3시 전주 진모터스 임원 한 분과 만나 약 한 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2024.06.13.목 오후 또 한 번 통화에서 진모터스의
'환불에 대한 의지 없음 및 약 3~4000만원 더 내고 S500으로의 교환 종용'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는 S500으로 교환시 할인을 적용해준다고 함. 정확한 할인범위 미언급)
1. '100% 환불' 해석의 차이 - 보증금만 환불이 100%?
임원분께서 전화로 '지난 면담시 리스 중도해지 수수료(패널티)만 말씀하시는데 혹시 100% 환불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물으시더군요.
저는 현금으로 구입했을 때와 동일하게 '취등록세 포함 차량가 전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이 아니랍니다.
약관을 검토해보니 기납입 월 리스료는 환불 제외랍니다.
리스 중도해지 수수료를 진모터스가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도 동일합니다.
(캐피탈에 문의하니 현재기준 리스 중도해지 수수료는 약 3300만원, 여기서 5%p 정도 캐피탈 재량으로 조정 가능)
2. 운용리스의 비밀 - 이자율도 비밀, 딜러가 가져가는 수수료도 비밀~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현금구매를 제외한 (금융을 이용하는) 할부, 리스, 장기렌트에 모두 리베이트가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중 리스는 최고율로 0~15%까지 우리는 리베이트, 그들은 수수료라고 말하는, 딜러들이 가져가는 Fee가 붙을 수 있답니다.
업계에서는 이 딜러피를 고객 '봐가면서' 딜러 '마음대로' 붙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알 수가 없어요.
왜냐, 리스 계약서를 살펴보면, 저희의 경우 연체이자율은 20%로 기재되어 있지만 정작 이자율은 기재되어 있지 않거든요.
신용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이자율 추측을 해본다면, 전문가에게 계산을 맡겨 알아보고 싶을 정도로 많이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3. Case by case - 면피하기 딱 좋은 말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리스계약으로 현금구입시보다 훨씬 많은 수수료를 딜러에게 지불했음에도,
문제가 발생하자 '리스는 금융사와 고객 간의 계약'이라는 핑계로 뒤로 빠지는 판매사 진모터스.
금융사는 뭔 죄랍니까.
수입사와 판매사가 제대로 된 차를 수입해서 판매했다면 이 계약이 이렇게 중도해지 되는 일이 있었겠습니까?
애초에 본인들이 만든 차를 못고쳐서, 동일 차종으로 교환만 해달랬더니 차가 없어서,
그럼 환불해달라니까 그렇게는 못해준다, 이제는 인정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한다니 그렇게는 하지 말자고 좋은 쪽으로 해결해보자고 제 리스승계를 S500으로 알아보고 계십니다.
방송도 여론도 게시판의 비판글들도 다 소용없습니다 진모터스에겐.
진모터스 관계자 여러분,
타 딜러사에서 저예게 도움 주신 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정확히 언급할 수 없으니,
메이저 딜러사로 그놈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 좀 찾아보세요.
팩트 체크는 좀 하셔야 할 것 아닙니까!
언제까지 저의 정보력에만 의지하고,
저같은 일개 아.줌.마.도!
의지와 노력으로 알아낸 진실들을
저보다 정보력과 모든 면에서 앞선 기업과 그 책임자들이!
'벤츠 코리아와 타 딜러사는 그러한 정보들을 공개 및 공유하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이 의미없고 비상식적이고 말이 안되는 싸움을 계속하려 하십니까!
제가 임원분 면담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로, 저는 환불을 선택하겠다고.
더이상 교환을 종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벤츠 독일 본사는 한국에 이런 벤츠 이미지에 먹칠하는 판매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딜러사는 벤츠 코리아와 협의해서 리스료와 패널티를 부담한다고도 하니(어차피 케바케니까~)
진모터스 관계자 여러분 참고하세요.
이젠 이렇게 제가 직접 친절하게 알려드리지 않을 거예요.
변호사를 통해 만나요.
P.S. 아, 그리고 그 케바케에 저희처럼 출고 3일만에부터 고장나서 7개월간 쭈~욱 차량을 타지 못한 경우 100% 환불은 기납입 리스료가 모두 포함이라고 하네요. 저는 정말 친절한 사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