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테니스, 매주 신인 발굴 성공? 이번 주는 이시이 사야카 돌풍 {WTA]

박성진 2024. 10.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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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테니스가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두 차례 WTA 투어 대회를 통해 매주 신인 발굴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지난 주 오사카 재팬오픈(WTA 250) 4강의 아오이 이토, 8강의 사이토 사라에 이어 이번 주 도쿄 팬퍼시픽오픈(WTA 500)에서는 이시이 사야카(279위)가 8강까지 올랐다.

2023년 ITF 세계주니어랭킹 5위에 올랐던 이시이는 이번 팬퍼시픽오픈이 올해 그녀의 두 번째 WTA 투어 본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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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사야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여자 테니스가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두 차례 WTA 투어 대회를 통해 매주 신인 발굴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지난 주 오사카 재팬오픈(WTA 250) 4강의 아오이 이토, 8강의 사이토 사라에 이어 이번 주 도쿄 팬퍼시픽오픈(WTA 500)에서는 이시이 사야카(279위)가 8강까지 올랐다. 이시아 사야카는 2005년생으로 올해 아직 19세에 불과하다.

이시이는 23일 열린 2회전(16강)에서 제이넵 손메즈(튀르키예, 148위)에 4-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예선 결승에서 클라라 토슨(덴마크, 53위)을 꺾는 대이변을 만들어냈던 이시이는 본선에서도 사이토 사라와 손메즈를 연파하며 8강에 올랐다.

2023년 ITF 세계주니어랭킹 5위에 올랐던 이시이는 이번 팬퍼시픽오픈이 올해 그녀의 두 번째 WTA 투어 본선 대회다. 지난 8월, 미국 클리블랜드오픈(WTA 250)에서도 예선을 통과하며 첫 번째로 WTA 투어 대회를 치른 이시이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예선을 통과했고, 현재 8강까지 오른 상태다.

이시이의 라이브랭킹은 벌써 192위까지 올랐다. 팬퍼시픽오픈이 이번 주 열리고 있는 WTA 투어 대회 중 등급이 가장 높다 보니 8강을 확정하자마자 세계 200위 벽을 깨버렸다. 만약 이시이가 4강에 오른다면 150위권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이번 주 WTA 일본 선수 순위 (나이)
56위. 오사카 나오미 (27세)
57위. 우치지마 모유카 (23세)
132위. 시바하라 에나 (26세)
137위. 혼타마 마이 (25세)
151위. 이토 아오이 (20세)
156위. 히비노 나오 (29세)
158위. 사이토 사라 (18세)
271위. 오카무라 교카 (29세)
275위. 카지 하루카 (30세)
279위. 이시이 사야카 (19세) *라이브랭킹 192위

혼혈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의 존재감만이 돋보였던 일본 여자 테니스이지만 올해 두 차례 자국 WTA 투어 대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이토, 사이토, 이시이가 모두 100위권으로 진입했다. 히비노 나오의 노쇠화 조짐 속에서도 세대교체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일본 여자 테니스다.

이시이는 25일, 다이아나 쉬나이더(러시아, 16위)를 상대로 4강 도전에 나선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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