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X사카구치 켄타로 ‘사랑후’ 반응 뜨겁다‥감성 멜로의 탄생

박수인 2024. 9.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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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9월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쿠팡플레이 평점 4.6, 네이버톡 좋아요 4243만을 기록하며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홍'(이세영)과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이별 후 5년이 지나고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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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9월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쿠팡플레이 평점 4.6, 네이버톡 좋아요 4243만을 기록하며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동시기 공개된 타 작품 대비 훨씬 높은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의 감성 깊은 멜로 연기에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최고의 감성 멜로 탄생이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홍’(이세영)과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이별 후 5년이 지나고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졌다. 공개 전부터 팬들이 가장 기대해 온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의 멜로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완벽하게 만족시켰다.

1회의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난감한 상황에 빠진 ‘홍’을 ‘준고’가 도와주는 첫 만남부터 ‘준고’와 ‘홍’의 계속되는 우연들과 벚꽃이 만개한 봄내음 아래, 묘한 설렘이 피어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이게 만들었다.

한편,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는 전개 방식 또한 작품의 감성에 깊이를 더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던 이노카시라 공원 씬은 봄날의 아름다운 풍광에 ‘홍’과 ‘준고’ 두 사람의 설레임 가득한 모습들이 싱그러움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5년 후 한국에서 마주친 ‘홍’과 ‘준고’의 어색한 공항 재회 씬에서는 여전히 마음 한 켠에 서로를 두고 있으면서도 서로를 모른 척하는 쓸쓸하고 슬픈 감성이 과거 회상 장면과 대비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2화에서는 ‘홍’과 ‘준고’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음이 드러나며 먹먹함을 더했다. 5년 전 ‘준고’의 수줍은 고백과 함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서로의 언어로 바꿔 부르고 함께 살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치 ‘홍’과 ‘준고’ 그 자체가 된 듯한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스러운 멜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눈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다시 현재의 시점에서 ‘홍’의 차가운 눈빛에 ‘준고’는 자꾸만 그녀가 신경쓰이고, ‘홍’ 역시 갑자기 나타난 ‘준고’의 존재 때문에 마음이 요동치지만, 애써 모른 척 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애타게 했다.

곳곳에 배치된 ‘사랑 후’의 감성적인 대사에도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라는 ‘홍’의 질문에 “지난 5년 동안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라는 ‘준고’의 솔직한 마음은 시청자들은 흥분케 했다. “시간이 종이처럼 딱 접혀버리는 것 같았다”라며 ‘준고’를 다시 마주친 순간의 ‘홍’의 쓸쓸한 독백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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