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이 MCU에 나온다고?"..휴 잭맨, '데드풀3'로 컴백

[Dispatch=오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돌아온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현지시간) SNS에 “휴 잭맨이 나와함께 ‘데드풀3’에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레이놀즈는 셀프 인터뷰를 진행했다. “D23(디즈니 엑스포)에 참가하지 못해서 슬프다. 하지만 ‘데드풀’을 위해 오랫동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데드풀3’(감독 숀 레비)를 예고했다. “MCU에서 데드풀의 등장은 굉장히 특별한 느낌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때 누군가 레이놀즈 뒤를 지나쳤다. 다름 아닌 휴 잭맨. 레이놀즈는 “휴,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라고 물었다. 잭맨은 “그래, 라이언”이라고 흔쾌히 답했다. 

‘데드풀3’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 이어 데드풀 로고가 나타남과 동시에 울버린의 손톱이 긁혀졌다.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팬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그도 그럴 게, 휴 잭맨은 지난 2016년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캐릭터에서 하차했다. 그가 어떻게 복귀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드풀3’는 오는 2024년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