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자귀모> - 임신했는데 7개월간 44사이즈 옷입고 작품 촬영한 여배우

-1999년 개봉한 영화 <자귀모>에서 모델 춠힌 배우 유혜정은 복수에 눈이 먼 귀신 백지장을 연기하며 극중 가장 무서운 귀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극중 설정상 그녀의 이 캐릭터는 타이트한 흰색 44사이즈 원피스를 입은 처녀귀신인데, 누가봐도 타이트하고 마른 모습인데, 놀랍게도 당시 유혜정은 임산부였다고 하며, 제작진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자귀모> 촬영당시 그녀는 임신 7개월로 촬영과 활동을 이어나간 상황에서 밥을 거의 못먹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후 유혜정의 딸이 한 예능 방송을 통해 당시 엄마가 자신을 위해 많은걸 희생하고 노력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감독
- 이광훈
- 출연
- 이성재, 김희선, 유혜정, 차승원, 최재영, 김강일, 이성훈, 김정훈, 서미호, 박재곤, 리다해, 박명희, 한정혜, 최소윤, 오승택, 조원희, 재희, 장진영, 이영자, 동방우, 박광정, 정원중, 장세진, 김시원, 이정미, 유소영, 오상록, 김형찬, 오효석, 조경훈
- 평점
- 5.7
2.<더 킹> - 실제로 삼베 작업에 나온 대마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영화의 첫장면과 후반부에 한강식, 양동철, 박태수가 차안에서 안동 하회탈과 삼베의 대마잎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바로 삼베에 대마 잎이 나온다는 사실이다.
-실제 안동에서는 삼베(안동포)에 사용하는 대마를 3월 말 파종해 6월 하순부터 수확해 사용하며 그 껍질을 벗겨 삼베를 만든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를 악용해 대마초로 쓰려는 불법적 행위가 만연했다고 한다.
-그래서 안동시에서 매번 공무원들이 이 대마초가 불법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중이며, 이 작업에서 나온 대마 줄기와 잎 그리고 남겨진 대마는 한꺼번에 태워 없애 버린다고 한다.
3.<부산행> - 감독이 디렉션을 잘 안줘서 불안했다는 배우들

-실사 영화를 처음으로 촬영한 연상호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빨리 찍는 타입으로 OK 컷이 나오면 곧바로 촬영을 마무리하는 형식이었다.
-보통 다른 감독들은 배우에게 연기 주문 디렉션을 요청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OK 컷이 나와도 만약을 위해 여러번 촬영하는데 연상호는 그렇지 않아서 처음으로 작업한 배우들은 신선한 연출 방식이라 생각했다.
-덕분에 작업은 빨리 진행했고, 퇴근도 빨랐지만, 배우와 스태프들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불안해했다고 한다.
4.<82년생 김지영> - 막상 현장에서만 아빠 공유를 어려워했던 아영이가 공유의 '카누' 광고를 보자 보인 반응

-극 중 딸로 출연하는 류아영은 엄마 정유미와 삼촌인 김성철을 더 좋아했고, 아빠인 공유만 보면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공유가 어떻게든 달래려 했지만 계속 어려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공유가 없을 때 TV에서 공유가 출연하는 카누 광고가 나오자 아영이가
어 공유 아빠다!"
라고 하며 너무 반가워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공유는 왜 직접 나와 만날 때 그렇게 살갑게 대해주지 않느냐며 아쉬워했다.
- 감독
- 김도영
- 출연
- 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영표,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이얼, 차미경, 손성찬, 강애심, 류아영, 김정영, 우지현, 이해운, 박세현, 김지수, 우연서, 김성태, 이지해, 김선미
- 평점
- 6.7
5.<늑대소년> - 알고 보니 치밀한 디테일이 있었던 순이의 결벽증 설정

-영화 초반 박보영이 연기하는 순이의 결벽증적인 모습이 부각된다. 국 건더기가 손에 묻을 때 불쾌한 표정을 드러내고, 삽 같은 도구를 만질 때마다 장갑을 끼는 설정은 그녀의 폐병 때문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는 감독과 배우가 의도한 디테일한 설정 중 하나다. 처음 결벽증을 지니고 있던 그녀는 철수와의 소통을 통해 서서히 이를 극복하며 철수의 머리를 쓰다듬을 정도로 활발한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순이가 철수로 인해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 감독
- 조성희
- 출연
- 송중기, 박보영, 이영란, 장영남, 유연석, 김향기, 유승목, 서동수, 우정국, 남정희, 구본임, 안도규, 신비, 이준혁, 김승훈, 설우신, 이민지, 차종호, 성도현
- 평점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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