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1%만 현재 중일관계에 만족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2022. 9.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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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24일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20년 앞선 1972년 9월 29일에 수교했다.

오는 29일이 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일본인의 70%는 29일이 중일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일본 국민의 6.1%만 현재의 중일 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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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 여론조사 결과
70%가 중일수교 50주년 기념일 몰라
8.3%만이 '중일우호조약 기능하고 있다'
스마트이미지 제공

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24일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20년 앞선 1972년 9월 29일에 수교했다. 오는 29일이 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일본인의 70%는 29일이 중일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일본 국민의 6.1%만 현재의 중일 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의 비영리 싱크탱크 언론NPO의 여론조사로 나타났다.

언론NPO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는 1천여 명이 응답했는데 67.1%가 29일이 수교 50주년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32.6%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의 중일 관계에 대해서는 43.9%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고 49.2%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6.1%만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들 가운데 57.4%는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중일 평화 우호 조약에 대해서는 8.3%만이 기능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29.8%는 별로 기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8.4%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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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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