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1%만 현재 중일관계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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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24일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20년 앞선 1972년 9월 29일에 수교했다.
오는 29일이 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일본인의 70%는 29일이 중일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일본 국민의 6.1%만 현재의 중일 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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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가 중일수교 50주년 기념일 몰라
8.3%만이 '중일우호조약 기능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24일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20년 앞선 1972년 9월 29일에 수교했다. 오는 29일이 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일본인의 70%는 29일이 중일수교 50주년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일본 국민의 6.1%만 현재의 중일 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의 비영리 싱크탱크 언론NPO의 여론조사로 나타났다.
언론NPO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는 1천여 명이 응답했는데 67.1%가 29일이 수교 50주년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32.6%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의 중일 관계에 대해서는 43.9%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고 49.2%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6.1%만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들 가운데 57.4%는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중일 평화 우호 조약에 대해서는 8.3%만이 기능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29.8%는 별로 기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8.4%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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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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