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미안해 하지 마" 롯데 잠재운 '11K' 대전 예수 품격, 한화 단독 2위 탈환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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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9)가 롯데 자이언츠 강타선을 또 한 번 잠재웠다.
투고타저 시즌이지만 독보적인 팀 타율 1위(.291)에 오른 롯데 강타선을 맞아 와이스가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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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9)가 롯데 자이언츠 강타선을 또 한 번 잠재웠다. 한화의 2연패를 끊으며 단독 2위 탈환을 이끌었다.
와이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1탈삼진 2실점 호투로 한화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승(2패)째를 거둔 와이스는 평균자책점도 3.67에서 3.50으로 낮췄다.
투고타저 시즌이지만 독보적인 팀 타율 1위(.291)에 오른 롯데 강타선을 맞아 와이스가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이날도 위력을 떨쳤다. 올 시즌 롯데전 2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14이닝 23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2.57.
1회 1사 후 윤동희와 빅터 레이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전준우를 헛스윙 삼진, 나승엽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은 와이스는 2회 2사 후 유강남에게 좌월 솔로 홈런 맞아 선취점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낸 뒤 3회부터 8회까지 무려 6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2회 마지막 타자부터 19타자 연속 범타로 정리하며 롯데 강타선을 잠재웠다.

8회까지 투구수 93개였던 와이스는 김경문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장두성에게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자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19번째 매진(1만7000명)을 이룬 홈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와이스의 총 투구수는 98개로 스트라이크만 78개. 스트라이크 비율이 79.6%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최고 시속 155km, 평균 152km 직구(37개)보다 스위퍼(44개)를 더 많이 구사하면서 커브(16개), 체인지업(1개)을 섞었다. 스위퍼로 다 분류되긴 했지만 와이스 본인에 의하면 슬라이더도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
9회 무사 1루에서 올라온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승리는 지켰지만 와이스의 책임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레이예스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 나승엽에게 볼넷을 주며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전민재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와이스의 실점이 1점 추가됐다. 하지만 김서현은 다음 타자 고승민에게 4구 연속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 잡고 경기를 끝냈다. 김서현은 시즌 15세이브째.

승리를 지킨 김서현이었지만 와이스의 주자를 실점으로 연결시킨 것이 미안했던 모양. 경기 후 인터뷰하는 와이스를 향해 가슴을 두드리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와이스도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괜찮다는 의미였다.
와이스는 “결과적으로 우리가 4-2로 승리했다. 팀 승리에 의미를 둬야 한다. 김서현이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김서현을 믿었고, 위기를 잘 이겨냈다”면서 “롯데는 정말 좋은 팀이다. (경기 전까지) 2위에 오른 강팀을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 롯데에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초반 1,2루 위기도 있었고, 홈런도 맞았다. 좋은 타자들이 정말 많은 팀이다”며 상대에 대한 존중도 잃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시즌 3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롯데(29승20패3무)를 3위로 밀어내며 이틀 만에 단독 2위를 탈환했다. 여세 몰아 24일 롯데전 선발로 류현진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롯데에선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선발 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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