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십대 꽃미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채업자'가 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2'의 진정한 수혜자로 등극한 배우 전석호의 과거 시절 모습

현재 세계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잇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 이정재, 이병헌 등 기존의 출연진 캐릭터에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을 필두로한 새로운 출연진의 맹활약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전혀 예상치 못한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으니 바로 햇빛캐피탈 이사인 최우석으로 등장해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 배우 전석호였다. 이 작품에서 그는 시즌1에서 성기훈을 괴롭히다가 시즌2에서 그를 돕는 사채업자 김정래(김법래)의 오른팔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다가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줘 극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석호는 또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도 감초같은 캐릭터 조범팔로 출연해 극의 흥미를 높여줬는데, 여기서도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뭘대로 절대 밉지 않은 순진남의 모습을 보여줘 전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렇듯 이제는 글로벌 감초 캐릭터로 사랑받게된 전석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의 과거 시절 모습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개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전석호 본인이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리그램 해 업로드 했는데, 영상에는 전석호의 10,20대 시절 풋풋했던 비주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이 어떤 작품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거 그의 EBS 시절 출연작이자 첫 연기 데뷔작으로 알려진 '학교이야기'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작품은 옴니버스 시리즈물로 에피소드마다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약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전석호 본인이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해서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데뷔작으로 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이 작품에 출연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흥미롭게도 이때 출연한 장면이 과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번 소개돼 화제가 되었는데, 공유의 신인시절 모습과 너무 닮았다 해서 한때 보급형 공유 사진으로 유명해진바 있었다. 현재 온라인에서 다시금 이때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오징어 게임 2'에서 워낙 넉살좋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당시 꽃미남 모습과 너무 대비되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한편 매번 이런 인간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전석호는 '오징어 게임' 시즌 3에서도 최우석 캐릭터로 또 출연할 예정이며, 차기작으로 코미디 영화 '정가네 목장','수능, 출제의 비밀'과 함께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 정진영, 조민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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