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 “바다 보면 먼저 떠난 두 아들 생각나” (‘살림남2’)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10.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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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아버지가 바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13년 만에 삼천포항을 찾은 박서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은 "이제 뱃일 그만해라. 바다 나오면 맨날 형들 생각난다면서 왜 자꾸 나오는 거야"라며 아버지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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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진lKBS
박서진 아버지가 바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13년 만에 삼천포항을 찾은 박서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은 “이제 뱃일 그만해라. 바다 나오면 맨날 형들 생각난다면서 왜 자꾸 나오는 거야”라며 아버지를 걱정했다. 이에 아버지는 “바다에 나와야 덜 아파 마음이. 아들이 그렇게 되고 나서. 네 큰형이랑 작업했던 곳은 눈물 나서 안 간다. 그냥 근처에서만 움직이는 거야”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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