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운까지 완벽” 16강 상대 황유쉰 , 결승행 고속도로 시나리오까지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안세영(세계 1위)이 인도 오픈 16강에서 대만의 황유쉰(Hsu Wen-chi)을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과 대진표 분석 결과, 안세영의 대회 2연패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16강 상대 황유쉰, 안세영 넘기엔 전술적 한계 뚜렷
세계 랭킹 32위 황유쉰은 32강에서 한국의 김가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으나, 세계 1위 안세영을 넘기엔 전력 차가 뚜렷하다.
상위 랭커 대응력 부족
황유쉰은 최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0-2로 완패하는 등 최상위권 선수들의 정교한 운영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정한 기복
김가은과의 경기에서도 1세트를 10-21로 크게 내주는 등 경기 초반 집중력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안세영 특유의 초반 압박이 가해질 경우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피지컬 한계
163cm의 크지 않은 체구로 인해 안세영의 넓은 코트 커버리지와 구석을 찌르는 셔틀콕 컨트롤을 버텨내기엔 수비 범위에 한계가 명확하다.



8강 이후 예상 대진, "운명의 여신이 웃고 있다"
이번 대회 대진표는 안세영에게 매우 우호적이다. 강력한 라이벌들이 대거 반대편 대진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안세영이 황유쉰을 꺾으면 8강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4강에는 태국의 베테랑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과의 맞대결이 유력하다. 인타논도 인도 오픈 역대 4승에 도전하고 있고 있다.

결승전까지 '중국 선수'와 대결은 없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중국의 왕즈이(2위), 천위페이(4위), 한웨(5위)가 모두 반대편 대진(Bottom Half)에 몰려 있어, 이들은 서로를 꺾고 올라온 단 한 명만이 결승에서 안세영을 만날 수 있다.

"결승행 고속도로가 열렸다."
안세영이 이번 인도 오픈에서 '가장 편안한 대진'을 받아 들었다고 '배드민턴뉴스닷컴(badminton-news.com)'은 평가했다. 16강 상대 황유쉰은 안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사실상 안세영의 시선은 이미 결승전에서 만날 중국의 강자를 향해 있다.

사실상 ‘안세영 vs 안세영’의 싸움
현재 안세영의 절정의 컨디션과 '행운'에 가까운 대진 상황을 고려하면, 결승 진출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주요 외신들조차 "안세영의 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안세영 자신의 몸 상태뿐"이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안세영의 ‘무패 행진’이 인도 오픈 2연패라는 대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은 이미 결승전 코트 위에 서 있는 안세영을 향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팩트, 독보적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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