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륙 늦더위‥남부 내륙 중심 소나기

[정오뉴스]

9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은 어제보다도 하늘이 더 깨끗해졌습니다.

조금 전 경복궁의 모습을 촬영한 CCTV 화면인데요.

저 멀리 북악산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 광주가 30도로 평년 수준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속초의 경우 23도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종일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 내륙 곳곳에도 5에서 3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과 대전 29도, 전주와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요.

10월의 첫날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기 시작해 다음 주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도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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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41189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