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김호중, 영구 퇴출"…들끓는 KBS 청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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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인정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이 다수 등장했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가수 김호중을 영구 퇴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음주 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말 등을 일삼은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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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인정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이 다수 등장했다. 국민적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형국이다.

작성자인 A씨는 “음주 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말 등을 일삼은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고 했다.
다른 작성자 B씨는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다.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 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찍힐 것은 불 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거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원자 C씨는 “가요계에서도 퇴출돼야 한다고 마땅하다. 공인으로서 거짓이 반복됐고 모든 시청자를 우롱하고 콘서트까지 강행하는 게 어떻게 공인이라 할 수 있는가”라며 “김호중 팬들도 자중하고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씨의 공식 팬카페는 전날 입장문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김씨 매니저는 사고 2시간 뒤인 오전 2시쯤 경찰에 출석해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수했다. 사고와 관련해 새로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김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자수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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