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직장인 건보료 상한액 인상…최대 월 918만원 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이나 기업 소유주 등 초고소득 직장인들이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인상됐다.
건강보험료는 직장인과 회사가 절반씩 나눠 내는 것이 원칙이기에 이를 적용받는 초고소득 직장인 본인이 실제 급여에서 납부하는 상한액은 작년 월 450만4170원에서 올해 459만1740원으로 오른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459만원으로
임대소득 등 부수입에도 동일하게 부과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mk/20260105093002299nnrl.jpg)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 고시 개정안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른바 슈퍼리치 직장인의 사회적 분담금이 작년보다 늘어나게 됐다.
이번 개정의 골자는 직장인이 회사에서 받는 월급에 부과되는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의 변화다. 올해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기존 900만8340원에서 918만3480원으로 상향됐다. 건강보험료는 직장인과 회사가 절반씩 나눠 내는 것이 원칙이기에 이를 적용받는 초고소득 직장인 본인이 실제 급여에서 납부하는 상한액은 작년 월 450만4170원에서 올해 459만1740원으로 오른 셈이다. 결과적으로 해당 대상자들은 매달 약 8만7570원, 연간으로는 약 105만원을 작년보다 더 부담하게 된다.
![*건강보험공단 자료.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mk/20260105093003564tvhy.png)
이런 상한액 조정은 2024년도 직장인 평균 보험료와 연동해 매년 이뤄지는 조치로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게 하되, 최근의 보수 수준 변화를 반영해 형평성을 맞추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료 하한액도 소폭 상승했다. 직장 및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 하한액은 2025년 1만9780원에서 2026년 2만160원으로 약 380원가량 조정됐다.
이번 조치는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체감도가 낮을 수 있으나, 고소득자의 부담 능력에 걸맞은 부과 체계를 유지해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과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학 안 간다는 딸, 초봉 4400만원 받네요”...‘신의 직장’ 사관학교 있다는데 - 매일경제
- 단독주택서 온수기로 샤워하던 30대 돌연 사망…대체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20% 저렴하게…남양주·동탄·창릉 내집마련 찬스 - 매일경제
- 석유 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 생산량은 미미…“유가 영향 크지 않을 것” - 매일경제
- 연초부터 밥상 덮친 쌀값…서민들 울리고 농가만 웃게 하는 쌀 보조금 - 매일경제
- 수억빚 영끌족 ‘비명’ 더 커진다…주담대 금리, 어느덧 6%대 훌쩍 - 매일경제
-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 특히 20·30대 남자”…‘성병’ 비상 걸린 동아시아 - 매일경제
- “이젠 부자들도 못 버티겠다”…한 달만에 ‘확’ 뒤집힌 경기전망, 무슨 일 - 매일경제
- “올해는 굳이 미국주식 할 필요가”...30억 이상 부자, 투자원칙 정했다 - 매일경제
- ‘또 다쳤다고?’ 황희찬, 1골 1도움 활약 후 부상 교체…울버햄튼, 웨스트햄 꺾고 20경기 만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