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美서 임산부 구금에 "충분한 배려 있었는지 확인 못해"

김지현 기자 한재준 기자 한병찬 기자 2025. 9.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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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여성처럼 체력적으로 약한 분에 대한 문제제기 있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8일 새벽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대화하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한재준 한병찬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2일 미국에 구금됐던 우리나라 국민 316명 중 임산부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인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한 배려가 있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미측과 협의할 때 그분이 특별한 협의 대상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외교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부뿐만 아니라 여성분도 (구금 중인 것을) 초기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이에 "임산부 여성처럼 체력적으로 약한 분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협의도 있었다"고 했다.

위 실장은 또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대미 투자 조건이 담긴 무역 협정을 수용하지 않으면 한국에 이미 인하를 약속했던 관세를 복원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관세 협상 과정에 변화가 생긴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발언보다는 협상장에서 서로 오가는 입장문들이 어떤 (내용인지가) 중요하다 본다"며 "관세 관련 협의는 워싱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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