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BMW 17만9880대 리콜…내 차 확인 방법은?

김미혜 기자 2026. 2.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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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그랜저·쏘나타·아이오닉·투싼·펠리세이드 등 20개 차종 3만9148대에서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계기판이 꺼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가 확인돼 11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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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개사 51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진공펌프 작동 불량·계기판 제어 오류 등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 17만9880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3개사 51개 차종, 총 17만9880대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에서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제동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시행된다. 

또 그랜저·쏘나타·아이오닉·투싼·펠리세이드 등 20개 차종 3만9148대에서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계기판이 꺼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가 확인돼 11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

기아는 봉고Ⅲ EV 2만5078대에서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K8과 EV3, EV6 등 16개 차종 6만9137대에서도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11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에서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해당 결함은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되면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이나 모바일 사이트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정조치 이전에 자비로 수리를 받은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작사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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