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군, 동해선·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준비 정황"

보도국 2024. 10.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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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 육로 완전단절'을 선언한 북한군이 오늘(14일)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업을 준비하는 정황을 우리 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따라 군은 우리 장병의 안전과 관련한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올해 초부터 남북을 연결하는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와 철도를 차단하는 작업을 벌여왔고, 지난 9일에는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린다"며 철저한 '영토 분리'를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우리 측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국경 부근 포병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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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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