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문신은 위험 인물?… '순천 여고생 피의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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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의 신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이 문신이 있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1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목 문신은 요주의 인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어 "목 문신은 확실히 요주의 인물들"이라며 "충동 제어가 잘 안되는 사람들 같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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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목 문신은 요주의 인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러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처음 목 문신을 보고 경각심을 가졌던 때는 신림동 강간미수 주거침입 사건"이라며 "이후 김성수를 보고 좀 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글과 함께 여러 사람 범죄자들의 사진도 게시했다.
먼저 A씨가 올린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쫓아가 주거침입을 시도했던 조모씨가 찍힌 CCTV장면이었다. 조씨는 퇴근하던 여성의 뒤를 따라가 원룸 침입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도어락을 누르거나 벨을 누르는 등 범죄행위를 이어가다 경찰에 잡혔다. 조씨는 주거 침입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올린 사진은 2019년 6월4일 피시방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알바생을 무참히 살해한 피시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다. 김성수는 피해자의 얼굴을 80여차례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등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마지막 사진은 지난달 30일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박대성의 사진이었다. 박대성은 전남 순천시 도례동 인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박대성은 CCTV를 통해 살인 후에 여유롭게 웃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문신 자체가 과시욕이다" "욕구를 잘 참는 사람은 문신을 굳이 하지 않는다" "문신으로 사람 구별하기 쉬워져서 편하다" "문신 덕에 한 번에 쉽게 거른다" "양아치가 모두 문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신한 것들은 모두 양아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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