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위해 BMW 베테랑 피터 크론슈나블 신임 대표 영입

피터 크론슈나블(Peter Kronschnabl)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네시스 유럽법인(Genesis Motor Europe)은 2025년 8월 4일부로 피터 크론슈나블(Peter Kronschnabl)을 신임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비에 마르티네(Xavier Martinet) 현대자동차 유럽 CEO 겸 임시 대표의 뒤를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 본사에서 제네시스 유럽 팀을 이끌게 된다.

크론슈나블은 BMW 그룹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지역 경영, 마케팅, 세일즈,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글로벌 전략가다. 2021년부터는 BMW 그룹 신흥 시장 개발 및 스페셜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맡아 시장 개발을 주도해왔다.

현대자동차 유럽 CEO 자비에 마르티네는 "피터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제네시스 유럽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시장 개발 전문성이 2026년 예정된 유럽 신규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론슈나블은 "제네시스는 독창적인 한국적 감성과 디자인 중심의 퍼포먼스 가치를 가진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전기차 라인업과 향후 출시될 마그마 및 하이브리드 제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 모터 유럽은 2026년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4개 신규 시장에 진출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의 첫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선보이고, 2026 FIA 월드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LMDh 차량을 데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