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故주배희, 故김성재 지사 후손에 건국훈장 및 대통령 표창 전수

김영운 기자 2024. 12. 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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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12월 19일 애국지사 고 주배희 선생과 고 김성재 선생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고 주배희(朱培熺) 선생은 1919년 3월과 5월 독립신문을 인쇄하여 배포하고, 1920년 6월 대한청년단연합회 함경도의용대 조직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과 1년 6월을 받은바, 이에 건국훈장 애족장(2020)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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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후손에 건국훈장 및 대통령 표창 전수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은 12월 19일 애국지사 고 주배희 선생과 고 김성재 선생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고 주배희(朱培熺) 선생은 1919년 3월과 5월 독립신문을 인쇄하여 배포하고, 1920년 6월 대한청년단연합회 함경도의용대 조직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과 1년 6월을 받은바, 이에 건국훈장 애족장(2020)에 추서되었다.

고 김성재(金成才) 선생은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바, 이에 대통령 표창(2019)에 추서되었다.

이번 훈장 및 표창 전수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통해 미전수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적극적으로 찾아 예우함으로써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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