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김상식 감독의 인기, 이번엔 베트남 전체 인플루언서 영향력 ‘2위’ 선정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현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김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5일 “김 감독이 베트남 소셜 데이터 분석 기업 Buzzmetrics가 발표한 2026년 1월 BSI(Buzzmetrics Social Index) 소셜미디어 영향력 랭킹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현재 기준 가장 최근 발표된 공식 지표 결과다.
BSI는 베트남 내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량, 확산력, 감성 반응, 참여도 등을 종합 분석해 인물과 캠페인의 실제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스포츠 인물 등 모든 분야를 통합해 순위를 산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감독의 이번 2위 기록은 스포츠를 넘어 전 분야 인물을 포함한 순위에서 거둔 결과로, 베트남 내 대중적 영향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김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3관왕을 이루는 등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베트남 축구의 경쟁력을 아시아 무대에서 끌어올렸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팀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성과를 넘어 대중적 관심과 영향력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내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영향력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감독의 영향력은 소셜미디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설 시즌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경기 성과와 팬 반응, 콘텐츠 확산력까지 모두 갖춘 인물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 감독은 오는 7월 국제 A매치 기간을 통해 실전 점검과 전력 보강에 나선 뒤, 7월24일부터 8월26일까지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 ASEAN Hyundai Cup 2026(동남아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말레이시아의 부정 선수 출전이 확인되며 베트남전 경기 결과가 몰수승으로 정정됐고 이를 통해 김상식 감독은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결과로 증명한 지도력이 부각되며 현지 내 평가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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