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생들이 만들었다…인디 소울라이크 '필로소마' 출시

조회 272025. 4. 14.

자료제공 - 인정협회

한성대학교 학생들과 교수가 협력해 개발한 인디 소울라이크 게임 'PHYLLOSOMA(필로소마)'가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PHYLLOSOMA'는 한성대 게임그래픽디자인 트랙의 하승완 조교수가 지도한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로 개발됐다. Unity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액션 게임 특유의 레벨 디자인과 몬스터 배치, 전투 시스템 등을 갖춘 정통 소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다.

개발팀은 '인정협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박기범(컨셉아트/3D), 박성찬(기획/레벨디자인/PM), 홍기표(프로그래밍), 하준원(콘텐츠디자인) 등 학부생들로 구성됐다.

'PHYLLOSOMA'는 Unity HDRP 기반의 최신 렌더링 기술과 FSR 2.0, DLSS 등 성능 향상 기술을 적용해 고사양 게임 수준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정부의 게임산업 진흥 정책 기조와 맞물려 실무 프로젝트가 실제 상용화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발표한 '2024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콘솔 게임 육성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성대는 앞서 2022년에도 같은 트랙 소속 학생이 참여한 '산나비(SANABI)'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개발 경험을 쌓았으며, 향후 BIC, GIGDC, PlayX4 등 인디게임 공모전에 출품하고 추가 콘텐츠 개발 및 피드백 반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